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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 겨울~초봄, 바다 수온 평년보다 1도 높았다”
뉴스1
입력
2026-04-10 12:09
2026년 4월 10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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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과원, 지난해 12월~올 3월 수온 변동 분석결과 발표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수과원 제공
지난겨울부터 올 초봄까지 우리 바다의 수온이 평년에 비해 1도 높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우리 바다의 수온 변동을 분석한 결과 평년에 비해 1도 정도 높은 수온이 지속됐다고 10일 밝혔다.
수과원에 따르면 이 기간 우리 바다의 평균 수온은 평년 대비 약 0.5~1.5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북쪽 차가운 기류의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됐던 1월 하순경을 제외하면 대부분 해역에서 평년 및 전년 대비 수온이 높았다.
위성정보를 활용한 광역 표층 수온 분포에서도 우리 해역의 평균 수온은 12.3도로 평년보다 1.14도, 전년보다도 0.98도 높았다.
특히 부산, 경남, 전남 지역 등이 접한 남해 연안의 경우 전년도 평균 수온은 평년에 비해 0.47도 낮았지만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1.53도 높아 겨울철 수온이 매우 높게 상승했다.
또 연안의 실시간 수온 관측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남해서부의 경우 1월 하순 한파 기간 외에는 작년 대비 0.69도 높았고 남해동부는 전년 및 최근 10년 대비 0.67도 올랐다.
온화했던 겨울 날씨와 함께 대마난류가 평년보다 매우 강하게 유지되면서 해류에 의한 열공급이 증가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지난겨울에서 초봄 사이 우리 바다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온을 유지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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