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K관광마켓 10선 2기’ 사업에 해운대시장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관광마켓 사업은 지역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체험 요소 등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3년 서울 풍물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등 10곳이 1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시행 이후 이들 시장에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등은 시장별 매력도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전통시장 가운데 11곳을 2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부산 전통시장 중에서는 해운대시장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서울 경동시장과 망원시장과 경기 수원남문시장, 경북 안동구시장, 전남 순천웃장 등도 2기 사업에 선정됐다. 해운대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해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인접해 있고 풍성한 ‘K먹거리’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해운대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브랜드 전략 수립과 해외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 또 외국인 이용 편의를 위한 다국어 안내 체계가 구축되고 가격 정찰제 시행과 결제 인프라 확충 등이 이뤄진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운대시장에 전 세계 관광객이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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