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석정지구를 찾은 관광객이 벚꽃축제를 즐기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사랑 휴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사랑 휴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관광객의 지역 체류와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고창군은 고인돌 유적과 고창 갯벌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풍부한 관광 자원과 선운산, 고창읍성, 명사십리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는 정책 필요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도내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은 준비를 거쳐 다음 달 중 이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 신청 및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의 연계를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 또 부정수급 방지 및 사업 운영의 투명성도 확보한다. 사전 홍보와 가맹점 확대로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고창군은 이 사업이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지역 내 소비 확대, 관광객 재방문 유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고창군 관광 정책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관광객 방문이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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