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 사라진 탑골공원에 ‘어르신 놀이터’…3월부터 매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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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 내부. 종로구 제공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 내부.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3월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는 탑골공원 인근 낙원상가 1층에 조성한 어르신 전용 문화·여가 공간이다. 17개 테이블과 장기·바둑판을 갖춰 자유로운 교류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3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은 1124명이다. 이용자의 약 85%는 서울시민, 15%는 서울 외 지역 방문객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이용 인원은 60명이며 평균 체류시간은 3~4시간이다. 장기와 바둑, 담소를 통한 교류도 이뤄지고 있다.

종로구는 이용자 건의를 반영해 기존 휴무일이던 월요일을 포함,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문화놀이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을 확대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7월 31일부터 탑골공원에서 바둑·장기와 같은 오락행위와 흡연, 음주·가무 등을 할 수 없도록 단속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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