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1일 시민단체 집회 및 행진, 2일 마라톤 대회
“도심권 주요 도로 교통정체 예상…가급적 지하철 이용”
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지난해 8월 16일 진보와 보수 단체들이 각각 도심 한복판에서 태극기를 앞세워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 행진, 마라톤 등 행사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엔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이 세종대로(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에서, 자유대학은 대학로(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28일 오후에는 자유통일당이 집회 후 자하문로 방향으로 행진하고 자유대학은 종로길을 이용해 광화문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가 도심권 방향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다음 달 1일 오후에도 원코리아범국민연대가 세종대로(동화면세점에서 시의회)에서 집회 후 자하문로 방향으로 행진하고, 천만인운동본부는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 집회 후 세종대로를 통해 광화문교차로, 한국은행 교차로를 경유해 파이낸스 빌딩 앞까지 행진해 도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28일과 3월 1일 이틀간 가변차로 등 교통 관리를 위해 경찰 총 440여 명을 배치해 차량·우회 교통관리를 진행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월 2일엔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종로길, 천호대로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2026 하프레이스 서울 마라톤’이 개최돼 순차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마라톤 코스 집결지인 세종대로(광화문교차로에서 세종 교차로)는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통제되고, 종로(종각 교차로에서 신설동교차로)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4분까지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경찰·주최 측 교통관리요원 약 956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집회, 마라톤으로 인해 도심권 주요 도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마라톤 행사의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 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2026 하프레이스 서울(070-4432-787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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