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측근’ 이종호 27일 조사…또 다른 변호사법 위반 혐의

  • 뉴시스(신문)

채상병 특검팀 인계 사건 수사
서울구치소서 피의자 신분 접견 조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1 뉴시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1.01 뉴시스
김건희 특검팀 수사로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또 다른 변호사법 위반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 사건을 인계받은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 이 전 대표를 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이 전 대표가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진행된다.

이 전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이모씨로부터 2억766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채상병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건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경찰에 이첩했다.

김건희 특검팀이 기소한 변호사법 위반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3일 이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791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저지른 변호사법 위반 행위는 공무원과의 친분을 이용해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이라며 “공무의 공정성 및 사회 일반의 신뢰를 해하는 범죄이므로 근절을 위해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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