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인공지능과학 심포지엄 개최

  • 동아일보

오는 12일 ‘인공지능, 공학을 넘어 과학적 이해로’를 주제로 인공지능과학 심포지엄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제공
오는 12일 ‘인공지능, 공학을 넘어 과학적 이해로’를 주제로 인공지능과학 심포지엄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제공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등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인공지능, 공학을 넘어 과학적 이해로’를 주제로 인공지능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AI가 인간의 사고와 의사결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이를 사회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능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해당 심포지엄은 심리학·뇌과학·학습과학 등 기초 학문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한계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심포지엄에는 △심리학 분야 최준식 고려대 교수와 손해인 업스테이지 부사장의 ‘인공지능 챗봇의 적응적 한계와 명암’ △뇌과학 분야 이인아 서울대 교수와 백세범 KAIST 교수의 ‘진정한 기억의 조건’과 ‘환각 현상(Hallucination)의 역설’ △학습과학 분야 조헌국 단국대 교수와 조영환 서울대 교수의 ‘AI가 학습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조건’ 등 국내 관련 분야 석학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대학생들도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오전 세션에서 고려대 심리학부, 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실험 결과와 대학 교육 현장에서의 프롬프팅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김홍기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을 공학적 구현의 대상에서 과학적 탐구의 대상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대중과 학생들이 인공지능의 본질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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