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내년 6월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건물에 들어선다. 시는 약 100억 원을 투입해 기반 시설 조성부터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컨설팅 시스템 개발, 사용자 서비스 구현, 시범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와 공공·민간 양식장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어종·양식장별 데이터를 표준화해 축적하고,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한 뒤 전국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와 연구기관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환경 관리와 생산성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수산 양식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결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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