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국과 바이오 첨단기술 협력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11일 11시 23분


최성아 대전시 정부경제과학부시장(앞줄 왼쪽)이 8일(현지시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에 있는 바카 바이오랩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연구 창업 지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시 제공
최성아 대전시 정부경제과학부시장(앞줄 왼쪽)이 8일(현지시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에 있는 바카 바이오랩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연구 창업 지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 에어리어(Bay Area)에 있는 기업과 연구실을 방문해 지역 전략 산업의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성아 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바카 바이오랩과 앰프리우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바카 바이오랩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연구 및 창업 지원 환경을 살펴봤다. 바카 바이오랩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와 생명과학 창업 허브인 QB3가 협력해 조성한 대학 기반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다. 생명과학 분야 초기 단계 기업들이 연구 성과를 기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간과 하부구조, 운영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 부시장은 바카 바이오랩 운영진과 만나 기관 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 첨단소재 분야 전략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요소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터리 분야 혁신기업 앰프리우스에서는 기술센터와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앰프리우스는 실리콘 음극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다. 기존 배터리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와 경량화를 강점으로 항공우주, 드론, 국방 등 고성능 배터리가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시는 대전 지역의 에너지 첨단소재 관련 기업과의 기술 협력과 산업 연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이 에어리어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세계적인 첨단기술과 바이오 연구가 집적된 혁신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스탠퍼드대 등 주요 대학과 함께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과 기업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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