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에서 플러스로…김수용, “주식 수익 나자 딱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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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동아리 갈무리
유튜브 @조동아리 갈무리
개그맨 김수용이 1년간의 투자로 평생 손실을 모두 만회해 계좌가 -40%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 경험을 둘러싼 대화를 나누며 “수익이 난 시점에서 투자를 멈췄다”고 전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영상에서 김수용은 김용만, 지석진과 함께 주식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만이 “요즘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느냐”고 묻자, 지석진은 “완전히 망했다. 얘기하기 힘들 정도”라고 답하며 상황을 털어놓았다. 김용만이 “주식은 하면 할수록 모르겠다”고 하자, 지석진도 “평생 해도 똑같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튜브 @조동아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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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은 “좋다 좋다 얘기가 나올 때가 팔 때다, 폭락할 때가 살 때”라며 본인의 기준을 풀어냈다. 지석진은 김수용을 가리키며 “눈 밑은 하한가인데, 수익률은 제일 좋다. 거의 손해가 없지 않느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수용은 “내 계좌는 지금 플러스다”고 답했다. 그는 “수익이 났을 때 바로 멈췄다. 더 안 했다. 딱 거기서 끊었다”고 설명했다. 김수용은 올해 투자 결과도 밝혔다. 그는 “1년 동안 평생 잃었던 돈을 다 만회했다. -40%였던 계좌가 1년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던 중 돌연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는 일이 있었다.

그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 치료 후 상태가 호전돼 일주일 뒤인 같은 달 20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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