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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고 있었는데”…고등학생 친형 흉기로 찌른 중학생 동생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10 03:32
2025년 11월 10일 0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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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잠 자고 있는 고등학생 친형의 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일본의 한 중학생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일본 MBS뉴스에 따르면 효고현 이타미시 경찰서는 이날 중학생 A(14)군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군은 집에 있던 부엌칼로 고등학생인 친형(17)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A군의 친형은 목 뒤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A군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피를 흘리며 이타미시 경찰서에 뛰어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목을 찔렸다”고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A군의 친형이 사는 시내의 맨션으로 향하던 도중 A군을 발견, 경찰서 임의 동행을 요청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A군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해 경찰은 A군을 체포했다.
A군의 범행 당시 집에는 부모가 없었다고 한다.
형제는 지속적인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형제의 부모는 2022년 11월에 “말다툼 중 형이 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 경찰은 이 형제에 대한 보호관찰 의뢰를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군의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부모로부터 형제 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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