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허위신고 막는다…119안전신고센터, 주민번호 대신 ‘휴대폰 인증’
뉴스1
입력
2025-10-22 19:08
2025년 10월 22일 19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허위·협박성 신고 잇따라, 절차 변경
지난 8월 5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백화점 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특공대 등이 현장에 출동한 모습. 2025.8.5 뉴스1
소방청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119신고 접수를 위해 119안전신고센터에 휴대폰 본인확인 및 인증서를 통한 신고자 인증체계를 도입했다.
최근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한 허위·협박성 신고 사례를 보면 지난 19일 인천공항 폭발물 설치 신고를 비롯해 같은 날 인천지역 중학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있었다. 또 이달 20일 경기 수원지역 기업 본사 건물 폭발물 설치 신고 등 총 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청은 119안전신고센터 신고 절차에 본인인증 절차를 주민번호에서 전화번호 인증으로 변경했다.
사용자는 휴대폰 본인확인, PASS 인증서, 공동인증서 중 한 가지 수단을 선택해 본인임을 인증해야 하며, 휴대폰 본인확인 및 인증서 사용이 곤란한 경우 유·무선전화 및 문자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긴급 도입했던 주민등록번호 기반 본인확인 절차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종료했다.
소방청은 앞으로 119안전신고센터 고도화 사업을 통해 신고 접수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절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119안전신고센터는 문자·영상 신고 등 다매체 신고 시스템의 한 형태로, 전화나 모바일을 통한 신고가 어려운 상황이거나 청각·언어 장애인 등도 용이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최근 허위·협박성 신고가 잇따르면서 국민의 불안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신속하면서도 보안성이 강화된 신고 접수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고시스템 보안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필버 강제 종료뒤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법’ 통과
끔찍한 크리스마스? 네덜란드 AI 광고 논란끝 삭제 (영상)
퉤! 날아온 낙엽 뱉은 죄…英 86세 노인 벌금 50만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