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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안서 50대 여성 폭행 살해…수개월 방치한 일당 체포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08 11:06
2025년 9월 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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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녀 3명 살인·사체유기 혐의
뉴시스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50대 여성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수개월간 시신을 방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50대 남성 A·B씨, 50대 여성 C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15일 오전 4시께 목포의 한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50대 여성 D씨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차량 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B씨는 “빌려준 돈을 받아 달라”는 C씨의 부탁을 받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D씨가 숨지자 시신을 A씨 차량 뒷좌석에 숨겨 무안군 청계면 한 마을 공터에 방치해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마을 후배에게 “내 차에 시신이 있다”고 실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D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6일 오후 10시10분께 마을 주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렌터카를 타고 달아난 B씨와 C씨도 지난 7일 오전 목포시 상동 버스터미널 인근 노상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무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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