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마을에서 ‘런케이션’ 즐겨요”

서귀포 성산읍 고성리 ‘런케이션 인 고성’ 운영

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계절학기와 휴가를 접목한 런케이션의 일환으로 체류형 마을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성산읍 고성리는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경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런케이션 인 고성’을 운영하고 있다.

‘런케이션 인 고성’엔 성산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고성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마을 내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삼아 △마을 여행상품 개발 △마을 음식 요리법 기록화 및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활동 중이다.

김용탁 시 도시과장은 “청년들은 지역의 삶을 깊이 체험하고, 마을은 외부 시선을 통해 자원을 재발견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