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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 특검 “검·경 시설·과천청사 사무공간 확인 중”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14 20:11
2025년 6월 14일 20시 11분
입력
2025-06-14 20:10
2025년 6월 14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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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건물에선 보안 문제 있을수도”
“검·경에 협조요청…과천청사도 확인 중”
조은석 특별검사.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무실 마련을 위해 경찰과 검찰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내란 특검은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이어서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수행 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검찰에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는지 협조요청하여 경찰과 검찰의 시설을 답사했고, 정부 과천청사에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특검은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다. 전날 첫 일정으로 서울고검을 찾아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과 면담하고, 이후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도 방문하는 등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법에 따라 20일의 준비기간 동안 사무실 마련과 수사팀 구성, 특검보 임명 요청 등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준비 기간이 끝나면 수사 기간이 시작되며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이다. 규모는 특검 1명, 특검보 6명까지 둘 수 있으며 60명의 파견 검사 등 최대 267명 규모다.
한편, 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도 수사 준비에 한창이다.
채상병 특검에 임명된 이명현 특별검사는 주말인 이날도 자신의 사무실에 출근해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특검팀 구성과 관련, 전날 특검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던 김정민 변호사의 불참을 알렸다.
김 변호사는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 항명 등 혐의 사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변호를 맡고 있다.
이 특검은 “김 변호사가 참여를 고사했다. 사건 관계인 변호도 맡고 있고, 주요 혐의자 측에서 반발하는 등 수사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외곽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돕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건희 특검을 맡은 민중기 특검은 전날 사무실에서 특검보 면담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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