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 인근에 싱크홀이 생겨 이를 복구하는 모습. CCTV 화면 캡처이번 사고는 상수도 맨홀 배수 밸브 잠김에 문제가 생겨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 수도사업소는 이튿날 새벽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동구에서는 최근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사방 폭이 20m, 18m, 깊이 30m의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달 2일에는 강동구 길동의 한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50㎝ 규모의 싱크홀이, 13일에는 강동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직경과 깊이가 각 20㎝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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