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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서 도로 땅꺼짐(싱크홀)이 또다시 발생해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쯤 서구 당하동 편도 3차로 일대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접수됐다.싱크홀은 지름 30㎝, 깊이 1m 규모로 파악됐으며, 이로 인해 사람…
인천 서구에서 도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구청이 조치에 나섰다.8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석남동 모 아파트 일대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싱크홀은 가로 2m, 세로 1.5m, 깊이 2m짜리 규모로 파악됐다.이 싱크홀로 다치거나 발…
9일 낮 12시24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국제자동차부두 인근 도로가 주차된 트레일러 하중에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했다.“주차된 트레일러가 기울어져 쓰러질 것 같다”는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한 뒤 평택시에 현장을 인계했다.트레일러가 있던 도로에…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은 기존 우수관(폐관)에 유입됐던 물이 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법원사거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크기는 지름 1.5m, 심도 1.5m로 소형 맨홀 규모다. 이 …
“이런 지도가 진작에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오빠가 그런 사고를 겪기 전에….” 26일 서울 강동구 명일2동 대명초교 교차로 인근에서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을 만난 박수빈 씨(31)는 본보 ‘서울시 싱크홀 안전지도’를 손에 들고 말했다. 그의 오빠 박평수 씨(33)는 올해 3월 이곳…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크랙 : 땅은 이미 경고를 보냈다’ 中 5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싱크홀 지도 공개를” 국회 입법 팔걷었다[히어로콘텐츠/크랙下-①]
싱크홀 사고가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지만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규모나 피해가 큰 사고는 정부가 전문가들로 이뤄진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중앙사조위)를 구성할 수 있는데 실제 구성 비율은 0.2%에 불과했다. 조사위원에게 강제적인 조사 권…
지방자치단체장이 싱크홀(땅 꺼짐) 안전지도를 만들어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잇단 싱크홀 사고에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도 서울시, 부산시 등 지자체가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자 국회가 나선 것이다.25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2019년 12월에 1명이 숨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싱크홀(땅 꺼짐) 지점에서는 지하보도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여의동은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한국지하안전협회와 제작한 ‘서울시 싱크홀 안전지도’에서 안전도가 낮은 5등급 지역이었다.지난해 8월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서대문구 …
올해 4월 서울의 한 지하차도 굴착공사 현장. 기둥과 땅이 맞닿는 곳에 일정 간격으로 설치됐어야 할 계측기가 안 보였다. 계측기란 지반이 움직이거나 변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지표침하계, 지중경사계 등이 있다. 점검을 나온 정부 안전 점검단 관계자가 “계측기는 어디 있나요?”라고 …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지반침하 우려도를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지반침하 안전지도’ 개발을 연내에 마치겠다”고 했다. 이 지도를 올 3월 서울 강동구 명일2동 싱크홀 사고 이후 공개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그러나 서울시는 “공개 시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며 비공개했…
올해 3월 서울 강동구 명일2동에서 도로가 꺼지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싱크홀(땅 꺼짐) 크기는 폭 18m, 깊이 20m로 서울에서 발생한 싱크홀 중 최대 규모였다. 옆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이충희 씨는 사고 두 달 전 주유소 바닥에서 실금을 처음 발견했다. 인근에서는 지하철 9…
21일 오후 6시12분께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횡단보도 앞 인도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보행자 A(40대)씨가 약 2m 아래로 빠져 팔꿈치와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땅꺼짐 발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남원=뉴시스]
11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차도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소방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강남경찰서사거리 차도에서 깊이 1m, 폭 30㎝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땅꺼짐 발생은 최근 진행된 상수도 공사의 영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반 침하(싱크홀) 위험을 알리는 지도를 공개하려면 사회적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11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수빈(강북4·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지반 침하 안전 지도 비공개 논란 관련 질문에 “그 지도는 이른바 지하 시설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