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경찰 실내사격장에서 기동대의 정례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20대 A 순경이 머리 쪽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4시 14분경 사망했다.
사고 당시 사격장에서는 부산경찰청 6기동대 소속 경찰관들이 38구경 리볼버 권총으로 사격 훈련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총기 고장이나 오발 사고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 이에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열어둔 채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가족 진술과 탄환 발사 각도 등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 및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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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21:18:47
경찰대 출신 쓰레기들을 경찰에서 다쫒아내고 경찰대 폐교 적극 찬성..경찰출신 국회의원놈들 보면 빨리 사라져야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