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김가영, 파주시 홍보대사 해촉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2월 6일 15시 04분


ⓒ뉴시스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받는 MBC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경기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6일 파주시는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MBC 김가영 기상캐스터를 해촉했다고 밝혔다.

김가영은 2023년 8월 1일 파주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파주시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파주 관광 날씨는 오늘도 맑음’ 등 시 홍보와 관련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왔다.

그러나 김가영이 지난해 9월 사망한 고 오요안나를 괴롭힌 가해자 중 한 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데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등)에 따라 김가영을 해촉했다.

김가영은 출연 중인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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