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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 폭행·음주운전’ 정수근 징역 2년 선고…법정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25-01-08 17:39
2025년 1월 8일 17시 39분
입력
2025-01-08 17:38
2025년 1월 8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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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뉴스1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남성을 맥주병으로 폭행하고 음주 운전까지 한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7)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최영은)은 특수상해·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 씨에게 8일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정 씨는 지난 2023년 12월 21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 A 씨 머리를 맥주병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씨는 당시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A 씨에게 ‘3차를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이같이 범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정 씨의 폭행에 머리 부위가 찢기는 부상을 입었다.
정 씨는 이 사건으로 재판받던 중 음주 운전으로도 적발됐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64%로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정 씨는 과거 선수 시절에도 음주 관련 물의로 구설에 올랐고, 은퇴 후에도 상습음주운전을 일삼다 2022년엔 옥살이를 했다.
검찰은 작년 12월 결심공판에서 정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정 씨가 과거 음주 운전과 폭력행위로 동종전과가 수회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한 점을 볼 때 사회로부터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죄는 행위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누범기간 중 범행을 반복하고 있고 동종전과가 수회 있음에도 성행을 고치지 않고 재범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최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진 못했지만,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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