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압수 현금 3억 횡령’ 혐의 강남서 경찰 구속 기소
뉴시스(신문)
입력
2024-11-11 17:49
2024년 11월 11일 17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압수물 담당자일 때 7500만원 횡령
타 부서 전보 이후 2억2500만원 횡령
ⓒ뉴시스
압수된 현금 3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 기소됐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서울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인 정모 씨를 업무상 횡령 및 야간방실 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올해 6~7월까지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강남경찰서 압수물 보관창고에 있던 압수된 현금 합계 7500만원을 총 8회에 걸쳐 가지고 나와 선물투자 등에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타 부서로 전보된 후에도 물건을 찾아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압수물 담당자로부터 압수물 보관창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총 12회에 걸쳐 압수물 보관창고에 있던 현금 합계 2억2500만원을 가지고 나온 혐의도 적용됐다.
그는 압수물 관리 담당자로 지정된 후 실제 업무는 전임자가 계속 담당했다며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다만 검찰 보완수사 결과 경찰서 내 압수물 관리 업무분장이 엄격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으로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압수물 현황을 살피던 중 액수가 맞지 않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추적했고, 지난달 14일 정씨를 사무실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후 15일 정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부산 모텔에 내려주세요” 광주서 치매 모친 홀로 택시 태워 버린 40대 딸
호주 총격범 2명은 부자관계… 총 뺏은 시민영웅은 40대 무슬림
[오늘과 내일/박용]초보 유엔대사가 뛰어야 할 시간이 온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