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가 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0-30 17:41
2024년 10월 30일 17시 41분
입력
2024-10-30 17:39
2024년 10월 30일 17시 3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개최
ⓒ뉴시스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아버지가 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습니다.”
30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1950년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이날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관내 만안구에 거주하는 외동딸 송재숙(76) 씨의 집으로 귀환했다.
감식단은 이날 유가족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열어 고(故) 송 일병의 유해를 딸 송 씨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2013년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 정선 전투에서 총상을 입은 뒤 인근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사한 송영환 일병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당시 가족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송 일병의 딸 재숙 씨가 직접 감식단을 찾아가 유전자를 제공했고, 감식단이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결과 가족으로 확인됐다.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송 일병은 1950년 당시 26세의 젊은 나이에 두 살 된 딸 재숙 씨와 부인 등 가족을 남기고 육군 9사단에 입대했다. 하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1951년 3월 강원도 동해 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칠순을 넘긴 재숙 씨는 그동안 아버지 유해를 찾아 헤맸지만, 너무나 어린 나이에 헤어져 사실상 얼굴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엄마가 돌아가실 때 남긴 사진 한 장이 전부다.
송재숙 씨는 “아버님의 유해를 찾지 못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전자를 제공했는데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졌다”며 “유해 발굴 감식 등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송 일병의 유해는 오는 12월 육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안양=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나는 몰라요’ 가수 옥희 별세…홍수환이 마지막 지켜
2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3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4
서경배 차녀 서호정 씨, 21일 외국계 컨설턴트와 결혼
5
무관 중 최강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월드컵 무패 기록 새 역사
6
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vs 트럼프 “합의 불발시 美가 통행료 부과”
7
부산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덮쳐…1명 사망·3명 중경상
8
휠체어 탄 대만 부부 “취객 막아준 강남역 의인 찾습니다”
9
박명수, 모발이식 수술 고백…“한번 심었는데 다 빠져”
10
BTS 콘서트 가려고 ‘가불’ 요청한 가사도우미…고용주가 VIP석 쐈다
1
홍준표 “장동혁, 미숙하지만 그나마 뚝심으로 견뎌서 국힘 유지”
2
반도체→부동산 ‘富의 이동’ 원천차단?…‘보유-양도세’ 꺼낸 김용범
3
한동훈 “2030년 정권 되찾겠다…2028년 총선 ‘보수 다수당’ 목표”
4
李 “우리 돈으로 방위 책임, 전작권 왜 美가 갖나”
5
‘멸공라떼’ 내놓은 대전 카페, 태극기 잘못 그려…건곤감리 틀려 역풍
6
네타냐후, 결국 종전 흔들었다…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7
‘투표마감 95분전’ “용지 없다” 항의 전화…55분 지나서 노태악에 보고했다
8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9
목 찔렸는데 경찰은 현장 떠나…法 “피해자에 3억5000만원 배상하라”
10
‘집회가요, 지도부, 인쇄물’ 없는 이런 시위는 처음 본다[청계천 옆 사진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나는 몰라요’ 가수 옥희 별세…홍수환이 마지막 지켜
2
“미국보다 돈 2배나 많이 풀려… 원/달러 환율 내년 1700원 돌파 가능성”
3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4
서경배 차녀 서호정 씨, 21일 외국계 컨설턴트와 결혼
5
무관 중 최강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월드컵 무패 기록 새 역사
6
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vs 트럼프 “합의 불발시 美가 통행료 부과”
7
부산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덮쳐…1명 사망·3명 중경상
8
휠체어 탄 대만 부부 “취객 막아준 강남역 의인 찾습니다”
9
박명수, 모발이식 수술 고백…“한번 심었는데 다 빠져”
10
BTS 콘서트 가려고 ‘가불’ 요청한 가사도우미…고용주가 VIP석 쐈다
1
홍준표 “장동혁, 미숙하지만 그나마 뚝심으로 견뎌서 국힘 유지”
2
반도체→부동산 ‘富의 이동’ 원천차단?…‘보유-양도세’ 꺼낸 김용범
3
한동훈 “2030년 정권 되찾겠다…2028년 총선 ‘보수 다수당’ 목표”
4
李 “우리 돈으로 방위 책임, 전작권 왜 美가 갖나”
5
‘멸공라떼’ 내놓은 대전 카페, 태극기 잘못 그려…건곤감리 틀려 역풍
6
네타냐후, 결국 종전 흔들었다…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7
‘투표마감 95분전’ “용지 없다” 항의 전화…55분 지나서 노태악에 보고했다
8
송영길 “정청래,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우원식은 불출마
9
목 찔렸는데 경찰은 현장 떠나…法 “피해자에 3억5000만원 배상하라”
10
‘집회가요, 지도부, 인쇄물’ 없는 이런 시위는 처음 본다[청계천 옆 사진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입 가리고 말하기’ 월드컵 첫 퇴장 나왔다…파라과이 알미론
올해도 ‘러브버그’ 기습…수도권서 불편 목소리 터져나와
‘멸공라떼’ 내놓은 대전 카페, 태극기 잘못 그려…건곤감리 틀려 역풍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