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80대 청각장애인 계좌서 1억 빼 간 농협 직원…“비밀번호 기억해 뒀을 것”
뉴스1
입력
2024-04-16 10:31
2024년 4월 16일 10시 3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농협 로고. ⓒ 뉴스1
충북의 한 시골 농협 20대 직원이 고령의 고객 계좌에서 예금을 몰래 빼 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KBS에 따르면 이달 초 충북의 면 소재 지역 농협에서 20대 직원 A 씨가 80대 청각장애인 고객 B 씨의 계좌에서 예금을 빼 쓴 사실이 적발돼 업무에서 배제됐다. A 씨는 내부 감사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 씨의 피해 규모는 1억 원가량이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넉 달여 동안 적게는 30만 원씩, 많게는 600만 원씩 돈을 빼 갔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B 씨는 범행에 현금 인출기를 이용했는데, 고령인 A 씨가 예금 가입 과정에서 계좌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B 씨에게 말해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A 씨의 가족들은 “아버지가 평생 농사일하며 모은 돈을 거리낌 없이 빼간 것이 너무 황당하다”며 농협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금융감독원에도 별도로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尹에 평생 못 들을 욕 다 들었다”…‘원조 친윤’ 윤한홍의 그날
이젠 얼굴 위조까지…동료 가면 쓰고 대리 출근한 中공무원
김건희 특검 “이준석 소환 사실상 거부”…李 “명백히 사실과 달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