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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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연말까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학생 체험 시설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학교, 연구센터, 도서관 등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율운항 선박 실증연구센터 견학, 1일 기자 체험, 드론 체험, 업사이클링(새활용) 교실,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대왕암공원 생태학습, 가상 임신 체험 등 21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 운영 시기 및 횟수, 대상 연령대와 참여 인원 등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프로그램 체험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안내 포스터에 첨부된 각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동구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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