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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위니아전자 직원들, 1억6000만원 임금 청구 소송서 승소
뉴스1
업데이트
2024-02-20 15:20
2024년 2월 20일 15시 20분
입력
2024-02-20 14:42
2024년 2월 20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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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 2024.2.19/뉴스1
법원이 경영난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가전업체 위니아전자를 상대로 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직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8단독 장원정 판사는 20일 위니아전자 직원 4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1억6000만 원 상당의 임금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이자 대우전자 후신인 위니아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중국 공장이 셧다운되면서 경영난에 시달렸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노동자 393명의 임금과 퇴직금 총 300억여 원을 미지급한(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돼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바 있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역시 지난 19일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퇴직금 체불 혐의로 구속됐다.
대유위니아그룹 전·현 직원들 임금체불액은 지난해 11월 기준 700억 원 상당으로 협력업체들도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 등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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