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생이 멋대로 음료 마시고 퇴근 땐 테이크아웃…너무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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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음료를 마시고 담아 가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카페 사장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르바이트-고용 2일차부터 제멋대로 음료 먹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을 몇 명 두고 있다”며 “다들 하루에 음료 2잔 정도는 가게에서 먹는다. 먹으라고 안 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운을 뗐다.

A씨는 특히 새로온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는 “이틀 전 엄청 덩치가 큰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이있다”며 “그런데 마음대로 대놓고 스무디 캔음료를 막 마시고 집에 갈 때도 테이크아웃 잔에 당당하게 담아 간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다른 가게에서도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이 있다는데 그 가게에서도 분명 저렇게 했을 것 같다. 눈치 보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당당하게 먹는 모습이 너무 황당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레시피 습득 때문도 아니고 계속 멋대로 먹는다면 해고해야 한다”, “1일 1메뉴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공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듯 행동하는 저런 사람들은 문제다. 미리 기준을 정해 놓으셔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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