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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다리 난간에 걸린 車…사고 낸 운전자, 모른척
뉴스1
업데이트
2024-01-05 14:55
2024년 1월 5일 14시 55분
입력
2024-01-05 14:53
2024년 1월 5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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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낙동강대교 주행 중 우회전 차선에서 갑자기 들어오는 차와 부딪혀 다리 난간을 뚫고 추락할 뻔한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낙동강으로 빠질 뻔하다가 겨우 다리 난간에 걸렸는데 사고를 유발한 차는 사라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우측 정체된 차선에서 검은색 차가 갑자기 차선 변경을 했고 흰색 차가 피하면서 제 차를 덮쳐 대교 밑으로 빠질 뻔했는데 누구의 잘못이 더 크냐”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영상에는 3차로를 달리던 흰색 승용차가 우측 차선에서 갑자기 진입하는 검은색 차를 피하려다 2차로의 블랙박스 차량과 부딪히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지점은 시속 80㎞ 속도 제한 구간이었다. 검은색 차와 흰색 차의 거리는 10m 내외였다. 우회전 차선에 멈춰서 있던 검은색 차는 깜빡이를 켜고 직진 차선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를 발견한 흰색 차 운전자는 좌측으로 운전대를 틀었고, 마침 2차로를 달리던 블랙박스 차와 세게 부딪혔다. 블랙박스 차는 낙동강 다리를 들이받고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모습이다.
사고로 A씨 차는 전손 처리됐으며, 블랙박스가 없던 흰색 차는 현장을 떠난 검은색 차량을 찾지 못해 난감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문철 변호사는 “갑자기 튀어나올 걸 어떻게 아냐. 차가 100m 뒤에 있다고 하더라도 피하기 쉽지 않다”며 “검은색 차 100% 잘못이어야 옳지 않나 싶다”며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냥 가버린 검은색 차를 찾아야 한다. 블랙박스 차와 부딪힌 흰색 차는 과실이 없거나 일부 과실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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