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중추돌 세종 아람찬교 3시간여 만에 차량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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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4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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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6시 27분쯤 세종시 아람찬교에서 8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짙은 안개와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24분쯤 인근 금빛노을교에서도 차량 3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독자 제공) 2024.1.4/뉴스1
4일 오전 6시 27분쯤 세종시 아람찬교에서 8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짙은 안개와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24분쯤 인근 금빛노을교에서도 차량 30여대가 연쇄 추돌했다.(독자 제공) 2024.1.4/뉴스1
4일 오전 6시27분쯤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통제됐던 세종시 세종동 아람찬교의 차량통행이 사고 3시간여 만에 통행 재개됐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아람찬교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로 전면통제된 양방향의 차량 통행을 오전 9시59분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전 5시24분쯤 차량 29대가 연쇄 추돌한 금빛노을교 도로는 계속 통제 중이다.

세종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56분부터 이 다리의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짙은 안개와 전날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 곳에서 발생한 사고로 14명이 경상을 입어 세종, 청주의 병원 3곳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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