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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인근 공원서 중요부위 노출 30대 교사 “더워서 바지 내려” 황당 해명
뉴스1
업데이트
2023-11-08 11:20
2023년 11월 8일 11시 20분
입력
2023-11-08 11:19
2023년 11월 8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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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공원 벤치에서 성기를 노출한 30대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JTBC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9시30분쯤 10대 여학생의 신고로 휴직 중인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30대 남교사 A씨가 체포됐다.
당시 A씨가 공연음란 범행을 저지른 곳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공원 산책길이었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가 많아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 장소다.
이 공원 벤치에서 성기를 노출한 A씨는 “운동하다가 더워서 바지를 내렸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바지를 내린 것이 공연음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지난 2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학교 교장은 “본인한테 전화가 오더라. 평상시에 더우면 안 되기 때문에 열을 식히기 위해서 그랬다더라”라며 “학교에 있는 교직자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연 음란이라고 해도 경중이 있지 않냐. 저희가 선제적으로 조치할 게 아닌 그런 죄명이기 때문에 경중을 따져서 서류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와 교육청은 사실관계를 더 파악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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