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기온 최저 2도까지 ‘뚝’…목요일엔 중부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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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15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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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백곡천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진천군 제공)/뉴스1 ⓒ News1
충북 진천 백곡천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진천군 제공)/뉴스1 ⓒ News1
이번 주에는 수요일인 18일부터 구름이 많아진 뒤 목요일인 19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늦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14일) 전국에 걸쳐서 내린 비가 이날(15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친 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이른 오전에는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그밖의 지역에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조금 높겠다.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다소 떨어져서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강원 영동에 동풍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17일부터 수요일 18일까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18일에는 구름이 많을 때가 있겠다.

아침 기온은 6~15도, 낮 기온은 19~24도가 예상된다. 아침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춥겠다.

목요일인 18일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1~16도, 낮 기온은 17~23도가 예상된다.

금요일인 20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2~15도, 낮 기온은 13~22도로 평년보다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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