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을비’…수도권·강원·충청 최대 ‘40㎜’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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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14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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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8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3.10.8/뉴스1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8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3.10.8/뉴스1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는 최대 4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 경북 지역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3시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인천, 서해 5도 5~40㎜ △강원 영서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전북북부서해안 5~40㎜ △광주·전남북부 5㎜ 내외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경남북서내륙 5㎜ 내외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또 오후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 서부내륙 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최저기온은 10~16도,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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