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색’ 출근길 쌀쌀…중부지방 아침기온 5도↓[날씨]

  • 뉴시스
  • 입력 2023년 10월 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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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아침 4~14도 낮 20~23도
체감 더 추워…일교차 10~15도

금요일인 오는 6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5일 “내일(6일) 기온은 이날과 비슷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중부내륙에서 밤사이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 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 일부 강원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의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 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가 나타나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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