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객 증가’ 고속도로 다소 혼잡…서울→부산 5시간50분

  • 뉴스1
  • 입력 2023년 9월 2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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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토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 나들이객의 이동량으로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동차 52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에 비해 15만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측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전 11~ 낮 12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후 6~7시쯤에는 정체가 점차 풀려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른 뒤 밤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고속도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5시간40분 △울산 5시간10분 △강릉 4시간 △양양 3시간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30분 △대구 4시간40분 △광주 3시간49분 △목포 4시간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같은 시간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9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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