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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 태풍주의보 해제…낙하·쓰러짐 등 피해 246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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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7:58
2023년 8월 11일 07시 58분
입력
2023-08-11 07:58
2023년 8월 11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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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영향으로 경기지역에 간판 낙하 등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모두 246건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전날 오후 9시 36분 부천시 고강동 한 다가구 주택이 침수됐다. 오후 1시 54분에는 안산시 상록구 한 유치원 지하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간판낙하, 낙석, 토사, 도로장애 등 여러 피해가 이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소방은 장비 257대, 소방관 1016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마쳤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해제됐다. 오전 6시 기준 평균 강수량은 107㎜다.
지역별로는 안성 176㎜, 화성 160.5㎜, 평택 160㎜, 오산 141㎜, 용인 137.5㎜, 안산 129㎜ 등 비가 내렸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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