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판사 앞에서 좀 울면 그만이야”…만취 여중생, 빨래방 건조기 들어가(영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8-10 14:09
2023년 8월 10일 14시 09분
입력
2023-08-10 11:24
2023년 8월 10일 11시 24분
김예슬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술에 취한 여중생이 무인빨래방에서 난동을 부리다 파출소에 연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24시 무인 빨래방에 술에 취한 여중생 2명이 들어왔다.
빨래방 점주가 제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보라색 옷을 입은 A 양은 건조기에 몸을 넣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A 양은 답답했는지 문을 발로 차고 밖으로 나왔다.
CCTV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점주는 매장으로 가 경찰에 신고한 뒤 여중생들에게 “이런 행동을 하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중생들은 점주에게 욕설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고, 술 냄새까지 풍겼다고 한다.
어르고 달래 여중생 부모님 연락처를 받아 점주가 통화하던 중 그 사이 학생들은 도망갔다. 결국 건조기 안에 들어갔던 A 양만 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A 양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한테도 욕설을 했다. A 양은 또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경찰에 학대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이후 A 양은 “어차피 보호처분인데 맘대로 하라고 그래”, “판사 앞에서 울어주면 그만이야”라는 발언을 이어갔다고 한다.
A 양은 도망가려고 했으나 경찰이 몸으로 막아섰다. 그러자 A 양은 “지금 추행하시는 거다”라며 경찰을 성추행범으로 몰았다. 이에 경찰은 A 양을 파출소로 데려갔고, A 양의 보호자가 나타났다.
하지만 보호자 역시 술에 취한 상태로 “원래 문제도 많고 고장도 많이 난 기계를 가지고 우리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는 거 아니냐”며 점주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점주는 건조기 용량이 최대 23㎏인데 A 양 때문에 건조기를 쓰지 못하고 있다며 영업손실까지 발생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A 양을 손괴죄로 고소하고 민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울대병원 4곳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정부 ‘구상권 청구’ 거론 압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약국조차 없는 외딴섬엔… 바다 위 의료진이 수호천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