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잼버리 대원 “몰디브보다 덥고 습한 날씨…처음 맛본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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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6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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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호 가력항에서 개최한 ‘2023년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새만금개발청제공) 2023.8.6
3~5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호 가력항에서 개최한 ‘2023년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새만금개발청제공) 2023.8.6
새만금개발청은 3~5일 새만금호 가력항에서 개최한 ‘2023년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트 체험행사로 720여명의 잼버리 대원이 토파즈와 카약 등 3종류의 요트를 체험했다.

대회 기간에 새만금 호수 수위가 증가하는 돌발 상황에 대응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야간에 배수갑문을 개폐해 수위를 조절했다.

체험에 참여한 딕 잼버리 대원(몰디브)은 “몰디브보다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그늘막이 잘 조성되어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한국에서 처음 맛본 수박과 아이스크림이 좋았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새만금의 우수한 해양레저 환경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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