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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두 개 모두 중국행, 왜?…카눈 간접 영향은 다음 주말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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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5:04
2023년 7월 28일 15시 04분
입력
2023-07-28 15:03
2023년 7월 28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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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2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세병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28/뉴스1
열대 지방에서 동시에 북상 중인 두 개의 태풍은 국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제6호 태풍 ‘카눈’의 경우 북상 중 한반도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측은 주말 이후인 8월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28일 오전 9시 기준 미국령 괌 서쪽 약 85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4㎞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카눈은 31일 오전께 강도가 ‘강’까지 성장하겠다. 강도 분류상 강은 기차가 탈선할 정도 위력이다.
카눈은 31일부터 8월1일 사이에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친 뒤 2일 오전에 중국 상하이 부근을 통해 중국 내륙에 상륙하겠다. 카눈이 이후 내륙을 관통할 경우 점차 세력을 잃으면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겠다.
카눈이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행을 하는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때문이다. 고기압 가장자리가 한반도는 물론 중국 동부까지 확장해 있는 만큼 내륙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작다.
다만 이 태풍이 중국에 상륙할 시기를 전후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축소 정도나 기압계 양상에 따라서 다음 주말인 8월 5~6일쯤 강수 가능성을 높일 가능성 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은 작다”며 “하지만 아직 태풍 발달 초기 상태라 경로가 유동적이고 남해를 통과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5호 태풍 ‘독수리’는 이날 오전 강도 강으로 중국 푸저우 남남서쪽 부근을 통해서 중국 내륙에 상륙했다. 이 태풍은 29일 오전 중 에너지를 잃고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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