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목포 석현동 도로 통제…시내버스 7개 노선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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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침 집중호우로 침수된 목포시 석현동 일대 도로 현장 모습. (전남도 제공) 2023.7.24
24일 아침 집중호우로 침수된 목포시 석현동 일대 도로 현장 모습. (전남도 제공) 2023.7.24
전남 목포시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도로가 통제됐다. 이 부근을 지나던 7개 노선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되고 있다.

24일 전남도와 목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목포에는 146.5㎜의 비가 내렸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목포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다. 목포시는 석현동 차고지에서 목포농협까지의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도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석현동을 지나는 목포시 7개 버스 노선(1A번, 15번, 33번, 60번, 108번, 200번, 800번)은 일부 변경됐다.

1A번과 15번, 108번, 200번은 석현동 삼거리 인근 정류장 2개를 미경유하고 청호시장 앞 큰길에서 우회해 무안이나 일로 방향으로 운행한다. 60번 버스는 이마트~도청사거리쪽으로, 800번은 목포미래병원 방향으로, 33번은 양을산 터널방향으로 우회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라 일부 노선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며 “버스 노선 우회 등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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