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 ‘지방세 수기 납부서’ 처리 하루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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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19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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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뉴스1 ⓒ News1
서울시청 전경. /뉴스1 ⓒ News1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7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해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지방세 수기납부서 자동화 판독 시스템’을 20일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 업무는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전산화돼 있으나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일부 세목은 비OCR 수기납부서로 신고와 납부가 이뤄지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 금고인 신한은행과 협력으로 수기납부서를 스캔해 문자와 숫자로 변환하는 문자인식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시스템은 수작업 과정을 단축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수기납부서 수납 반영이 7~14일 소요되던 것을 당일 수납처리되도록 개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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