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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명 사상’ 제주 트럭사고 내리막길 구간서 또 충돌사고…70대 운전자 숨져
뉴스1
입력
2023-07-03 16:13
2023년 7월 3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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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경형트럭과 승용차, 오토바이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독자 제공) 2023.6.15/뉴스1
지난달 제주에서 내리막길 덤프트럭 추돌 사고로 2명이 사망한 사고 지점과 연결된 길목에서 70대가 빗길 운전 중 연석 등에 부딪혀 숨졌다.
3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4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내 회전교차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모닝차량이 연석과 간판 등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지점에서 내리막 차로로 불과 약 2.6㎞ 떨어진 동홍동주민센터교차로에서는 지난달 15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25톤 덤프트럭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20대 B씨가 몰던 덤프트럭은 내리막차로를 달리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경형트럭을 충격한 후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와 60대 경형트럭 운전자가 숨졌고, B씨와 70대 승용차 운전자 역시 크게 다쳤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B씨 진술을 토대로 브레이크 파열에 무게를 두고 차량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두 사고가 발생한 도로가 약 3.5㎞의 내리막이 이어지고, 과거부터 사고가 빈발했던 곳인 만큼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장마가 계속되면서 노면이 매우 미끄러운 상태”라며 “특히 빗길 내리막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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