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철저”…강릉·속초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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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30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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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식약청 실험실에서 일반시민, 급식관련업체 관계자, 오유경 식약처장(왼쪽)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식약처 직원들이 일본산 활가리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3.5.25/뉴스1
2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식약청 실험실에서 일반시민, 급식관련업체 관계자, 오유경 식약처장(왼쪽)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식약처 직원들이 일본산 활가리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3.5.25/뉴스1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0일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수입 통관 단계에서 활력도 등 현장 검사는 물론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처장은 이날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강릉수입식품검사소와 강원도 속초의 글로벌 심층수 제2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활 어패류 등 수산물 현장검사(외관, 색깔 등 관능검사 포함) △활 어패류 등 수산물 검체채취 △방사능, 중금속 항목 등 정밀검사 현장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식약처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일본 후쿠시마를 비롯해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 금지하고, 그외 일본 지역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입 신고를 할 때 매 건마다 방사능 항목 검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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