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 보드게임·카드뉴스로 통일수업 받는다

서울 강북구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지난해 5월23일 열린 ‘제10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 뉴스1

교육부는 5월4주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초·중·고 각급학교에서 통일수업과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통일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통일교육 교수학습자료는 스토리텔링수업, 보드게임 등 프로젝트 학습자료와 카드뉴스, 영상자료 등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제작한 북한 인권과 관련한 영상자료도 함께 안내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영상자료를 안내해 관련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3·1운동, 6·25전쟁 등과 관련된 지역별 체험학습장소를 소개했다.

교육부는 또 2017~2022년까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개발된 통일교육 교수학습자료에 대한 전문가들의 점검 결과 정확성·시의성 측면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이 있었다면서 해당 교수학습자료를 현장에서 활용할 때 전문가들의 점검 결과에 유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