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817명 확진, 1주전 340여명↓…12일만에 전주대비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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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25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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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8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4794명, 해외유입 2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09만8403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4일) 5027명보다 9790명(194.7%) 증가했다. 1주일 전(18일) 1만5164명보다 347명(2.2%) 감소했다.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가, 이날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13일 이후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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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807명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으로 전날 146명보다 3명 늘었다. 64일째 100명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최근 주간(4월 19~25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이다. 이는 전주(4월 12~18일) 일평균 126명보다 평균 16명 많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3만4434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실제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7.5%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축소한 채 운영 중이다. 따라서 일반병상(감염병전담병원(중등증))은 지정 운영하지 않고 필요할 때 병원이 자체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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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예방백신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 인프라를 유지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에서 아직까지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현재 운영하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은 5000여곳에 달한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을 통해 가까운 접종 유지기관을 확인하고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동절기 이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올해 10월부터 연 1회 정기 접종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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