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구 서석동 조선대 사거리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다. 특히 조선대 치대병원에서 공과대학을 잇는 도로에 복공판을 설치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대학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조선대 사거리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조선대 정문 주변 공사구간 진입 전 인근 교차로에 공사안내 현수막을 게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을 안내하고 교통안내 방송을 통해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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