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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보료 미납에 계좌정지했더니…건강보험공단 사무실서 분신 협박
뉴스1
입력
2023-03-01 09:24
2023년 3월 1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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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뉴스1
건강보험공단 사무실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분신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서울 도봉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무실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몸에 불이 붙지는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계좌 정지된 것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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