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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새연교 인근서 실종 40대, 3주 만에 테트라포드서 숨진 채 발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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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9:01
2023년 2월 28일 09시 01분
입력
2023-02-28 09:00
2023년 2월 28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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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관 등이 수색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3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과 경찰은 전날 낮 12시쯤 서귀포시 새섬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실종된 A씨(49) 시신을 발견했다.
A씨 실종 신고는 지난 7일 오후 3시46분쯤 접수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A씨 휴대전화는 7일 오전 7시쯤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가 새섬 방파제와 테트라포트 중간지점에서 사라진 정황을 포착하고 소방, 해경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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