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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양헬기 추락 사망 여성 2인 ‘경기거주 50대’ 신원 특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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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14:44
2022년 11월 28일 14시 44분
입력
2022-11-28 14:39
2022년 11월 28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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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계도·감시 비행 중 지난 27일 오전 10시50분(119접수시간) 강원 양양군 어성전리 숲에 추락한 ㈜트렌스헬리의 18인승 헬리콥터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당국의 합동감식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또한 숨진 기장 A(71·경기 고양시)씨가 이륙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신고하지 않은 인원 중 여성 2명의 신원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건 관할 경찰서인 속초경찰서와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강원도소방본부 광역화재조사팀 등 관계기관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헬기가 추락한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숲속에서 비공개 정밀 감식에 들어간 가운데 파편과 잔해 등을 수거하고 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의 조사 기간은 조사계획 수립 후 3~5일 소요될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속초시 계류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사망자들의 지문을 채취했고 그 중 여성 2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여성 한 명은 56세이고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여성은 53세이고 경기 안산시에 거주지를 둔 것으로 추정됐다.
정비사 중 한 명은 54세이고 충북 청주시에 거주했다. 또 다른 주유 담당 정비사는 25세이고 경기 수원시에 거주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감식(DNA)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3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유전자감식으로 사망자의 신원이 최종 확인되면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계획이다.
경찰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이날 오후 3시 양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유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시신들은 양양군 양양장례문화원 안치돼 있다.
유족들은 거주지로 시신을 운구하길 원하고 있지만 경찰 측에서 음주, 약물 복용 등 조사를 위해 부검키로 해 당분간 양양에 머물러야 할 상황이다.
양양군에서는 유족들에게 전담공무원을 배치했고 숙박 객실 14개를 확보해 제공했다.
[양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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