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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몸집 커 더 많이 투약했나…‘마약 1000회분’ 황당 해명
뉴스1
업데이트
2022-09-30 11:18
2022년 9월 30일 11시 18분
입력
2022-09-30 11:07
2022년 9월 30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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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돈 스파이크(김민수) 측이 다량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체격에 따라 1인 복용량이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26일 경찰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하며 현장에서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상당한 양이다.
29일 돈 스파이크 측 관계자는 JTBC와의 통화에서 “키, 몸무게 등 체격에 따라 1인 복용량이 다를 수 있다”며 “자료에 따라 통상 0.03g으로 보기도 하고 0.05g 이상으로도 본다”고 말했다.
또 돈 스파이크가 마약을 입수한 경로는 “텔레그램과 지인을 통해서”라고 밝혔다. 돈 스파이크에게 마약을 건넨 지인은 앞서 먼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돈 스파이크가 이번에 구속되기 이전 마약류 전과 3회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10년도 더 된 예전 일”이라며 “당시에 흡입했던 마약은 대마초와 같은 비교적 약한 마약 종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북부지법은 2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돈 스파이크에게 “도망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 스파이크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죄(죗값)를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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