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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외 취업 궁금하다면…“외교관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14 11:06
2022년 9월 14일 11시 06분
입력
2022-09-14 11:05
2022년 9월 14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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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4일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외교부, 산업인력공단과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제5차 해외취업 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행사는 대사관 등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해외취업 담당관들이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청년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일차에는 재외공관 해외취업 담당관들과 전문가들이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해외취업 미래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해외취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 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사후관리 방안도 의논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에는 해외취업 담당관들이 사전에 신청받은 청년 구직자 50여명과 만나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만남의 장’ 시간도 마련된다.
청년들은 해외취업 담당관으로 활동하는 외교관으로부터 현지 채용 정보와 취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방법, 노동법 등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한 ‘꿀팁’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해외 구인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재외공관과 국내기관의 유기적 연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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