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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풍 공포’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피해 덜했던 이유는?
뉴스1
업데이트
2022-09-07 10:30
2022년 9월 7일 10시 30분
입력
2022-09-07 10:22
2022년 9월 7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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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태풍으로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레지던스 호텔 유리 외벽이 깨져 파란 시트지를 붙여 놓은 모습. 2020.9.7/뉴스1
2년 전 태풍 ‘마이삭’ ‘하이선’ 때 유리외벽이 우수수 떨어지며 큰 피해를 입었던 부산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가 우려와 달리 이번 태풍 ‘힌남노’ 때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힌남노의 최대순간풍속이 ‘마이삭’보다 낮았고 주민들이 철저히 대비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힌남노가 지나간 해운대 해안가 일대 도로와 방파제가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초고층 아파트의 유리창이 깨진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광안리 등 일부 지역에서 강풍에 빌딩 유리외벽이 떨어지기도 했으나 초고층 빌딩이 밀집해 있는 해운대 엘시티, 마린시티, 달맞이고개 일대의 빌딩풍 피해는 덜했다.
2020년 8,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잇따라 부산을 덮쳤을 당시 해운대 일대 초고층 아파트와 호텔들은 유리창이 수십장이 깨지고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힌남노가 역대급 태풍이었던 ‘매미’급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집이 무사할지 걱정된다’며 공포에 떨기도 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힌남노 최저해면기압은 955.9hPa(헥토파스칼)로 역대 3위로 나타났다.
1위는 사라(951.5hPa), 2위는 매미(954.0hPa), 4위는 마이삭(957.0hPa)이다. 태풍은 최저해면기압이 낮을수록 더 강도가 세다.
2년 전 태풍으로 깨진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 창문에 합판이 부착돼 있는 모습. 2020.9.7/뉴스1
하지만 힌남노의 하루 최대풍속은 37.4㎧로 역대 4위인 마이삭(45.0㎧)에도 미치지 못하는 8위로 나타났다. 1위는 매미(51.1㎧)다.
부산이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에 놓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힌남노는 내륙을 관통한 매미와 달리 남해안을 스치듯 지나간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최저해면기압은 힌남노와 매미가 비슷하다”면서도 “태풍의 강도나 영향력은 경로나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비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2년 전 악몽에 대비해 단단히 준비한 것도 피해를 줄이는 데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초고층 빌딩의 한 주민은 “지난 5일 밤과 6일 새벽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약간의 누수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2년 전처럼 유리창이 깨지는 일은 없었다”며 “워낙 걱정을 많이 해서 단단히 준비한 것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빌딩풍을 연구하는 권순철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달맞이고개 아파트의 경우 2년 전에는 조경석이 창문을 치면서 유리창이 많이 깨졌다”며 “이번에는 주민들이 위험성을 알고 미리 조경석을 치우고 창문을 고정하는 등 대비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2년 전 태풍 때와 바람 방향도 달라지면서 빌딩 사이로 부는 돌풍이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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